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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미국 주식처럼 해외 주식을 거래해 1년에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면, 다음 해 5월에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생깁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부터 홈택스·위택스를 통한 납부 절차까지 제가 실제로 납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미국 주식 보유 자체로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한 경우는 다릅니다. 연간 순이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익금 - 250만 원 기본공제) × 22%
예를 들어, 김 모 씨가 A주식으로 1,000만 원의 수익을 냈고, B주식에서 6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양도차익은 400만 원입니다. 여기서 250만 원의 기본공제를 적용하면 과세 대상 금액은 150만 원, 이에 대한 세금은 150만 원 × 22% = 33만 원이 됩니다.
2.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절차 요약
- 해외주식(미국 포함) 투자
- 다음 해 4~5월 중 양도소득세 신고 (증권사를 통한 대행 가능) : 이 경우 증권사로부터 연락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의 경우 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양도세 고지서 수령 :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메일로 양도세 고지서를 보내줍니다.
- 양도세 납부: 납부는 두 곳에서 진행합니다.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납부 : 양도소득세 납부 기한: 2025년 6월 2일
위택스에서 지방소득세 납부 :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 2025년 7월 31일
3.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납부하는 방법
양도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 접속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방법 - ‘납부·고지·환급’ → 세금납부 → ‘납부할 세액 조회/납부’ 클릭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방법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방법 - 납부 가능 시간: 매일 07:00~23:30
- 본인 확인 후 금액 확인 → 납부하기
- 양도소득세 납부 알림 팝업 확인
- 납부 수단: 계좌이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택 가능
- 납부 완료 후 영수증 확인 및 PDF 저장
※ 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0.8%), 체크카드는 0.5%가 부과되므로 계좌이체가 가장 경제적입니다.
4. 위택스에서 지방소득세 납부하는 방법
양도소득세를 납부했더라도 지방소득세는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위택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납부 가능합니다.
- 위택스 접속
- ‘납부’ → ‘납부대상 확인’ → ‘지방세’ 선택
- 금액 확인 후 납부하기 클릭
- 납부 수단: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
지방소득세는 양도소득세의 10%로 계산되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세(1일 0.022%)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미국주식 세금 납부 팁
- 국세(양도세)와 지방세는 따로 납부해야 하며, 각각 기한이 다릅니다.
- 납부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 또는 PDF 저장해 두세요.
- 증권사에서 세무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해당 안내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 미리미리 납부하면 번거로움도 줄고, 가산세도 피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냈다면, 세금도 반드시 납부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년 5~6월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하므로, 늦지 않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쉽게 납부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절차를 정확히 익혀두세요. 그리고 납부가 끝나면 영수증을 저장해 두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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